동강테크, 기술경기대회서 국무총리상 수상
아연, 니켈합금도금 전문업체인 대구의 동강테크(대표이사 최문현)가 제 29회 표면처리기술경기대회에서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차지했다. 또 유일금속과 우진쿼터스, 대명화학은 업체부문 아연도금, 플라스틱도금 종목에서 금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각각 받았다.
기술경기대회 업체부문에서 유일금속을 포함한 16개 업체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포함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받았고 업체 개인부문에서는 영인플라켐의 백동호씨를 포함한 17명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힉생부문에서는 주지홍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스마트표면처리과 학생 등 22명이 교육부 장관상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 등을 받았다.
이번 기술경기대회 업체부문에서는 대도도금과 해군2함대수리창을 포함한 28개 업체가 참가했고 업체 개인부문에서는 신풍금속과 경일금속, 지에스켐텍을 퐇마한 29명의 업체 종사자가 출전했다.
또 학생부문에은 경북대학교와 인하공업전문대학, 폴리텍대학, 합덕제철고 등 6개 학교에서 재학 중인 82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이번 기술경기대회에서는 표면처리 관련학과에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도 참가해 그동안 습득한 기술을 펼쳤다.
기술경기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새상기술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표면처리협동조합 주관으로 아연과 크롬, 플라스틱도금 종목을 가지고 업체부문과 업체부문, 학생부문으로 나눠서 지난 5월 24일부터 6월까지 개최하였다.
표면처리기술경기대회를 포함한 6대 뿌리기술경기대회 입상자 가운데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등을 수상하는 10여명만 10월 21일에 가진 시상식에서 수상하고 나머지는 코로나 19영향으로 비대면으로 전달됐다.
인터뷰(주) 동강테크 최문현 대표이사
한국표면처리기술경기대회 국무총리상
노력하는 자는 재능이 있는 이를 능히 이겨낸다고 했다.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을 때, 결과보다는 과정의 가치에 방점을 둔다. 당장에는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할지라도 꾸준히 노력하는 이는 결과를 내지 못할지라도 꾸준히 노력하는 이는 결국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달성할 것이다. 땅속 옥석은 걸러 캐내어 깍고 다듬어야 비로소 보석이 된다. (주)동강테크의 최문현 대표이사는 끊임없이 노력하는 이다. 표면처리기능장, 표면처리기술사를 사업을 꾸려가며 공부해 모두 거머쥐었다. 대학원에서 자동차공학으로 석사학위도 받았다. 이만하면 만학도라 불릴만하다. 스스로 보석으로 다듬어 왔다. 이번에는 한국표면처리기술경기대회에서 최우수상인(아연도금종목 기업부문) 국무총리상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아연도금 개인부문)을 수상했다. 대회 참가 5년 만이다.
Q.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소감부터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A. 영광스럽습니다. 동강테크 전 직원들의 도움과 합심된 노력 덕분인 것 같습니다. 운도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더 노력하는 기업으로 지속성장하며 표면처리업계의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습니다.
Q. 경기대회 준비는 어떻게 하셨나요?
A. 대회에 참가한 것이 5년 정도 됐습니다. 꾸준히 참여하면서 경험을 쌓았던 것이 주효했던 것 같습니다. 최선을 다해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Q. 개인종목에 참가한 직원도 장관상을 수상했지요?
A. 아연도금 개인부문에 참여한 박재훈 사원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습니다. 이 또한 영광이지요. 그 동안 동강테크에서는 참석이 가능한 외부교육은 무조건 보내려고 독려해왔습니다. 대구 폴리텍대학의 교수님을 초빙해 교육도 실시하고 있지요. 또 표면처리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직원에게는 특별수당을 지급하는 등 직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제도를 마련해 시행하고 있습니다.
Q. 동강테크는 어떤기업이고, 앞으로의 비전이 있다면?
A. 품질을 최고로 지향하고 성실근면하며 인간존중 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약 20년을 자동차부품표면처리를 해왔는데, 앞으로는 전자산업, 귀금속도금 등 해보지 않은 분야에서 보다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수 있는 표면처리사업을 해보고 싶습니다. 또 올해 조업을 시작한 베트남 법인이 안정화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출처 : 표면처리신문사